산청소방서, 충북 의용소방대와 산불피해 성금 전달식

충북연합회 100만원·마스크 2000장, 충주연합회 200만원 기부

충청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산불피해복구 물품 전달<제공=산청소방서>

경남 산청소방서는 9일 충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산불피해복구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강성오 연합회장은 성금 100만 원과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충주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김보겸 연합회장은 성금 200만 원을 산청군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예방, 구조, 구호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진희 산청소방서장은 "산불피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소방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