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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류경환 농협부여군지부장, 정동현 규암농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에서 처음 실시된 '농촌왕진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검안, 구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은산면을 시작으로 총 6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 쌀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전통 떡메치기 체험 행사는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환 농협부여군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현 규암농협 조합장도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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