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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가 지난 3일 방제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소나무를 빠르게 말라 죽게 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초기에 차단하지 않으면 급속도로 확산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재선충병은 한 번 퍼지면 막기 어렵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영광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방제 작업을 통해 감염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예방적 방제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군민들도 예찰과 신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을 목표로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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