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21일 대전드림아레나서 개막

  • 스포츠
  • e스포츠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21일 대전드림아레나서 개막

이틀동안 지역 연고 5팀 포함 12팀 대격돌
스폰서 부스부터 팬미팅까지...다양한 즐길거리

  • 승인 2025-03-20 13:47
  • 수정 2025-03-20 16:13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maxresdefault
'[FULL] LCQ I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영상 썸네일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이 21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은 님블뉴런과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대규모 e스포츠 축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 마스터즈 시즌6 상위 10팀과 최종 예선전인 LCQ를 통과한 2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양한 지역 연고 4팀이 참가해 전국적인 이목이 쏠린다. 세종 연고의 'FN SEJONG', 경남 연고의 'Gyeongnam Sparkle', 경기 연고의 'Gyeonggi Innate', 광주 연고의 'GJ Slasher' 등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해 지역 간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2025032001010010262
대전e스포츠경기장이 21일 개막하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을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 사진=김주혜 기자
첫날인 21일은 8개 팀이 출전해 6라운드 포인트제로 준결승을 치른다. 22일 열리는 결승전은 1일 차 상위 팀들과 2일 차 직행 자격을 얻은 4개 팀(FN SEJONG, ULTIMATE, Gyeongnam Sparkle, Gyeonggi Innate)이 55포인트 체크포인트제로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대회기간 동안 대전드림아레나 경기장 장외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스폰서 부스, 푸드트럭 존, 플리마켓인 '루미아 야시장' 등 부대 행사와 1층 로비 간이 무대에서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미팅, 생생한 선수 인터뷰, 하이라이트 경기 영상 상영 등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객들 편의를 위해 카카오 택시로 이용 가능한 서울·경기권 셔틀버스도 유료로 운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열렸던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4 파이널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약 7000명이 대전드림아레나를 방문했고, 실시간 시청자 수 누적 1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6 파이널에서는 더 많은 관중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대전광역시가 명실상부한 이스포츠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터널 리턴의 성지로 더욱 발돋움해 대전이 많은 이스포츠팬들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혜 기자 nankjh7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3.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4.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5.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시행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