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사오 해변에서는 해수욕과 일광욕을 통해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으며, 스노클링과 카약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해산물을 요리해 먹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주변에는 전통 어촌 마을이 있어 베트남 전통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호꿕사원에서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푸꾸옥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진주 농장도 있어 진주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푸꾸옥의 건기는 11월부터 4월까지로, 맑고 쾌적한 날씨 덕분에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다. 반면, 우기는 5월부터 10월까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한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푸꾸옥 국제공항에서 택시나 오토바이를 이용해 바이사오 해변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해변 근처에는 다양한 숙박 시설이 마련돼 있다.
바이사오 해변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자연과 문화,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이사오는 푸꾸옥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다.
윤다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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