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 네팔의 새해 축제, ‘비스켓 자드라(Biska ja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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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 네팔의 새해 축제, ‘비스켓 자드라(Biska jatra)’

  • 승인 2025-04-20 12:26
  • 신문게재 2024-11-03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비스켓 자드라는 네팔 네와리 민족의 새해 축제이다. 매해 4월 중순에 열리는 바산타 또는 봄을 맞이하여 바쿠타푸르, 티미 및 주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며, 이 축제는 바쿠타푸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중 하나다.

이 자드라에는 긴 나무 기둥에 긴 깃발을 매어 전시하여 바쿠타푸르에서 태양의 새해를 축하하는 축제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축제 기간 동안에 모여서 '바이라바와 바드라 칼리'(신의 이름) 전차와 서로 충돌한다. 긴 깃발이 세워진 전차를 Lyasinkhel 로 끌고 다음 날까지 보관하다가 새해 전날에 끌어내린다. 그런 다음 전차를 다시 Gahiti로 끌고 마지막 날에는 바이라바 신을 다시 사워로 데려온다.

비스켓 자드라 전설을 따르면 두 마리의 뱀이 인간 커플을 돕는다고 한다. 그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바쿠타푸르의 사람들은 뱀 사원을 짓고 비스켓 자드라 축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축제 기간에 바쿠타푸르 사람들의 축복, 건강, 안전을 위한 의식을 한다. 자드라는 네팔의 종교적,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을 기념하는 중요한 축제이다. 축제는 네팔의 풍부한 공동체 정신의 상징이다.
김아사 명예기자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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