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본명은 공구지만, 많은 이들은 존경의 의미로 그를 공자라 부른다. 그는 사랑과 측은지심을 강조하는 '인', 옳고 그름을 가늠하는 '의', 사회 질서를 중시하는 '예', 지식과 지혜를 중시하는 '지', 그리고 약속과 신뢰를 중요하게 여기는 '신'을 그의 가르침의 근본으로 삼았다.
학문과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강조했던 공자는 많은 인재들을 길러냈다. 그의 가르침은 중국을 넘어 동아시아 전역에 퍼졌으며, 인간의 도덕적 완성과 사회적 조화를 추구하는 그의 철학은 여전히 굳건하다.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그의 철학은 귀중한 지혜를 제공해준다.
쉬춘메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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