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의 생활은 익숙함과 안전함을 제공하지만, 유학은 완전히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탐구하게 만든다. 이러한 과정에서 호기심이 커지고 더 많은 것을 탐험하고 싶어진다. 유학은 지식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문화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
새로운 나라에서의 생활은 설렘과 기대를 안겨주지만, 때로는 외로움과 맞닥뜨리게 된다. 낯선 환경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은 개인의 성장을 촉진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유학을 결정한 순간부터 모험은 시작된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대화, 주말 파티 참석, 스릴 넘치는 도전 등은 모두 모험심에서 비롯된다. 집을 떠나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디뎌야만 자신이 얼마나 용감한 사람인지 알게 된다.
유학생의 삶은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때때로 냉혹한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 모든 것이 녹록지 않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버텨야 한다. 이때부터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엄마의 잔소리, 내 방 침대의 이불 냄새,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이 그리워진다.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고 싶은 마음은 멈추지 않겠지만,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더욱 깊이 깨닫게 된다.
유학은 개인의 성장을 촉진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준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삶의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유학을 통해 얻은 경험은 개인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명예기자 까오티프엉타오(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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