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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청 카페에 개인 텀블러 가져가면 음료 할인 제도 시행 |
시는 앞으로 매월 1회 시청사와 3개 구청 구내식당에서 육류를 제외한 채식으로 구성된 '저탄소 식단'으로 구성된 메뉴를 제공하고, 청사 내 일회용 컵 대신 다 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경부의 녹색 생활 실천 탄소중립 포인트, 경기도 기후 행동 기회소득 등의 제도를 안내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따른 인센티브를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시는 청사 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도 구축하고, 스마트 조명과 플러그 등을 설치해 대기 전력 차단 등 에너지 관리도 병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사업과 저탄소 배출 사업을 지속 시행해 공공 분야부터 탄소 중립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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