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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전년동기 대비 4000여건, 1억8500만원가량 줄어 20%대 감소폭을 보였다. 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 효과로 풀이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4?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3, 9월) 부과된다.
이번 상반기분은 부과 대상 기간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지역 등을 감안해 차등 산정했다.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보유한 자동차(1대), 저공해 자동차, 유로-5·유로-6 자동차는 부담금이 면제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는 3년간 면제된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지로)을 이용해 현금,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사용 기간에 대한 후납제 성격으로 차량말소, 소유권 이전 후에도 1~2회 정도 더 부과될 수 있다"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3%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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