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신청사 시공' 장원토건 이대열 대표, 직원들과 현충원 참배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현충원 신청사 시공' 장원토건 이대열 대표, 직원들과 현충원 참배

참배 나서 호국영령 안식 기원
올해 중 신청사 준공 위해 최선

  • 승인 2025-02-28 11:01
  • 수정 2025-03-01 15:5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장원토건2
장원토건 이대열 대표는 27일 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3·1절을 앞둔 27일 (주)장원토건 이대열 대표가 대전현충원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장원토건은 대전현충원 신청사 시공을 맡은 건설업체로 이날 이대열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 (주)천일건축엔지니어링, 대전현충원 관계자 등 30~40여 명이 묘역을 찾았다. 이 대표는 헌화를 마친 뒤 향을 세 번 올리며 호국영령의 안식을 기원했다.

이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이 안장된 현충원 공사를 맡게 된 것에 감사하며, 직원과 관계자들까지 함께 참배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현충원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유공자들이 묻혀 있는 성스러운 곳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현충원 신청사는 2024년 8월 착공해 올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장원토건은 현충원 직원들의 업무 편의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기준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장원토건은 유등교 철거공사를 3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때문에 현재 가설 교량도 전면 개통됐다.

이 대표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시민이 보기 흉측했던 부분이 없어졌고 또 인명사고도 없이 잘 마무리했다"며 "건설업을 하면서 영광스러웠던 시간이었고,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장원토건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행정수도특별법 드디어 국회 심사 돌입…충청 총력전 시급
  3. 국정과제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남도 유치 재시동
  4. 수강 안한 의대생 위해 학칙 개정?… 개강 앞둔 지역 의대 구제 방안 고심
  5. 충남건설본부-전문건설업계 상생발전 방안 모색
  1.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개별1:1 지원서비스 제공지관 역량강화 특강
  2. "그린캠퍼스 조성"… 충남도-도내 7개 대학, 다회용기 사용 협약
  3. [2026 수시특집-우송정보대] 지역혁신 넘어 글로벌브랜드-K 선도… 전문기술인재 키운다
  4. '공연예술 특화도시' 세종시, 하반기에도 즐거움 가득
  5. 충남교육청 원문 공개율 87.4%… 전국 최고 수준

헤드라인 뉴스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역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확대 갈등 여파로 1학기를 수강하지 않았거나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안을 고심 중이다. 당초 교육부는 미복귀 의대생에 대해 유급 처분을 지시했으나,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의대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유급 대상자들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특별학기 개설이나 1학기 연장 등을 통해 정상 진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지만, 학사 일정 조정은 물론 학칙 개정까지 필요해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최근 교육부의 기조에..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충남 아산 경찰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다. 충남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