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플로리얼·폰세, “대전 홈팬들 함성소리 빨리 듣고파”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플로리얼·폰세, “대전 홈팬들 함성소리 빨리 듣고파”

"대전 홈 팬들의 함성소리 들으며 우승까지" 목표

  • 승인 2025-02-26 16:53
  • 신문게재 2025-02-27 3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KakaoTalk_20250226_131314062
한화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일본 오키나와=심효준 기자)
"대전 홈 팬들의 함성소리를 들을 생각에 정말 설레입니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용병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코디 폰세가 26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캠프 현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2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의 2차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은 KT wiz와의 연습경기가 펼쳐졌다.

올해 한화의 화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으로 평가받는 플로리얼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운동 능력을 자랑한다. 2015년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 2020년 처음 빅 리그 무대를 밟은 뒤 2024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이적했다.

플로리얼은 새로 맞이할 시즌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어떤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게 그의 다짐이다.

그는 중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중견수로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개인적으로도 중견수를 더 재밌게 생각한다"면서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다. 선호하는 별도의 포지션은 없으며 감독님 지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 선수들은 긍정적이며 에너지가 넘친다. 팀 분위기도 참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선수들과 좋은 케미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성적을 내면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akaoTalk_20250226_131330772
한화이글스 코디 폰세가 26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일본 오키나와=심효준 기자)
올 시즌 한화의 선발 한자리를 꿰찰 폰세는 1m 98㎝의 장신 오른손 투수로,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를 자랑한다.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에서도 활약한 이력이 있는 만큼, 구단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

폰세는 현재 훌륭한 컨디션으로 훈련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이번 시즌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몸 상태도 매우 좋으며, 선수들이 굉장히 즐기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어 팀 내 분위기도 좋다"라며 "아직 스프링캠프 기간이지만, 부족했던 부분을 연마하고 시즌 전까지 충족할 수 있도록 이 시간을 잘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 구단과의 승부에서 마주할 상대 타자에 대한 정보도 동료들에게 많이 전해 듣고 있다"며 "새로운 구장에서 새로운 대전 홈 팬들을 맞이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 오키나와=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2.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3.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4.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5.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1.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사 업무 줄지만, 센터 과부화 우려
  2. 어업인 생계도, 밥상 물가도 지킨다
  3. 대전 여야, 트램·예산 놓고 '신경전' 가속
  4. [문화人칼럼]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축제인가: 대전의 대전환을 위한 도시브랜딩과 도시마케팅 ③
  5. '농업·농촌 2045 전략' 20년 뒤 미래 청사진 그린다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