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문화의집, '미리 유니버스' 운영

  • 전국
  • 당진시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미리 유니버스' 운영

미디어·디지털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다

  • 승인 2025-02-19 07:3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미디어 프로그램 [미리 유니버스] 사진-3
미디어·디지털 체험활동 모습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18일 지역 내 14~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프로그램 '미리 유니버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리 유니버스'는 미디어 특화시설 라운딩·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실습 중심의 미디어 체험활동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 청소년 4대 중독 위기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반영해 청소년들이 미디어에 의존하는 것을 예방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스스로넷에 방문해 선진 미디어 교육 환경을 견학하고 다양한 미디어 활용 사례를 직접 경험했다.

무엇보다 미디어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매체 해석 능력과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평소 미디어 제작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장비를 다뤄보고 영상을 만들어보니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밖에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무분별한 정보 습득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프로그램 '미리 유니버스' 외에도 청소년어울림마당·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사업(열린문화의집)·토요 체험 프로그램·방학 프로그램·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청소년 및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명소' 투어....4월 26일 열린다
  2.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3. 세종 아파트값 1년 5개월만에 상승 전환…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 향후 상승 관측
  4. K리그1 1·2위 맞대결…19일 대전하나시티즌vs김천 상무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백스윙 어깨 골반 회전! 당기서, 누르고, 돌려주세요
  1.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매각부지 활용안 찾는다
  2. 천안검찰, 2만5000원에 롤 계정판매 사기 혐의 '벌금 50만원' 구형
  3. 대전교통공사, 장애인의날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운행
  4. 세종충남대병원 서정호 교수, 학대예방경찰관 대상 교육 실시
  5. 대전경찰청-카이스트,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집권 시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집무실로 쓸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히 보수해 들어가고 최종적으로는 개헌을 전제로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차기 대통령 집무실 위치가 뜨거운 화두로 오른 가운데 그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으로 주목된다. 이 후보는 18일 오후 MBC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와 '만일 당선되면 대선 직후 대통령 집무를 어디로 시작할 것이냐'는 김경수 경선 후..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