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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회된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 공공실증기관 협의회 현장. (사진= 대전 TP) |
모두 6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공서비스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도시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해 공공기관에서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전에 선정된 6개 공공분야 과제에 적용 가능한 기술성숙도 7단계 이상의 혁신기술을 가진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 4개 사다. 실증지원기관과 협의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공모에 접수하면 된다.
앞서 지난 1월 대전시 내 공공기관 대상으로 사전 실증 수요조사서를 접수받아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6개의 실증지원기관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실증 과제는 ▲AI·IoT 기반 원스톱 민원처리 플랫폼 구축 ▲틸트로터 방식 수직이착륙기 ▲]에너지저장장치 활용 전력 사용량 저감 실증 ▲상시 홍보용 AI 화재감지기 ▲AI 기반 추모공원 안내 무인단말기 ▲AI 기반 활성탄 성능측정 및 재생장치 결합 탈취장치 도입 등이다.
대전TP는 실증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조달시장 진입과 국내외 전시회 참여 홍보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공공기관 실증 수요조사서, 지원조건 등 공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원장은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혁신 기술을 실증함으로써 도시 문제 해결 모델이 발전함과 동시에 지역기업의 시장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실증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위해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마음껏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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