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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주힐스포레 세미나실에서 대전문화재단과 힐스포레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
16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행사 기획·홍보·운영에 상호 협력과 대전문화재단 행사 시 시설 사용료 별도된 할인혜택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서 2024년 7월 두 기관은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여름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힐스포레는 캠프 참여자들을 위해 물놀이장, 식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강연복 힐스포레 회장은 "지난해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캠프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전문화재단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후원하겠다"고 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밤하늘의 은하와 같은 아름다운 만남을 은하수연(銀河秀緣)이라고 한다"며, "힐스포레와 대전문화재단의 이번 협약이 은하수연처럼 좋은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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