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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참여작가 공고 포스터./대전시립미술관 제공 |
지난해 행사에서는 1576건의 작품이 판매돼 총 6616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약 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좋은 작품! 착한 가격!'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프리마켓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프리마켓 진행 횟수와 시간을 확대하고 작가 연령과 작품 가격 제한을 완화하며 새롭게 운영된다. 또, 야외 음악회나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만 45세 이하(1980년 이후 출생)의 신진·청년·아마추어 작가로 모든 미술작품에 대하여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작가는 3월 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리마켓은 신진 작가들이 작품을 알리고 시민들이 미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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