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마음대로 예술공간 지원사업 공모 시행

2월 10일부터 3일간 방문 접수
임대료 80% 및 운영비 지원

대전 예술가의집 전경.

대전문화재단에서 문화공간 확충과 대전 시민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마음대로 예술공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대로 예술공간'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전시·연습이나 소규모발표회·커뮤니티 활동·성과공유회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유휴 공간을 선정해 지원하고 해당 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공용면적 포함 20평 이상이면서 공고일 기준 사용 기간이 12개월 이상 확보된 대전 소재의 독립된 문화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접수는 2월 10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대전문화재단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 공간은 총 3개소로, 선정된 공간에는 약 9개월 간의 임대료 80%와 운영비 일부가 지원될 계획이다.
최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