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

  • 비주얼
  • 포토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

  • 승인 2025-01-27 09:11
  • 이성희 기자이성희 기자
20250127-고속도로 이용1
명절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올해 설 명절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 간의 긴 연휴를 맞게 됐는데 31일 하루만 휴가를 낸다면 최대 9일간 이어지는 연휴를 보낼 수 있어 일찌감치 고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휴동안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고속도로의 올바른 통행방법과 혜택만 알아도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다.

20250127-고속도로 이용
귀성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먼저 귀성·귀경객들을 위한 버스전용차로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부터 신탄진까지 양방향 적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이다. 30일의 경우 다음날인 31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20250127-고속도로 이용3
버스전용차로 위반 시 벌점이 30점 부과된다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는 구간은 다른 차량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더 유의하며 운전을 해야 한다,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면 버스전용차로 옆 2차로가 추월차로가 되고 3차로가 주행차로가 된다. 그리고 버스전용차로는 승합차라고 무조건 운행이 가능한 건 아니다. 9인승 승합차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조건은 ‘6명 이상이 탔을 때’만 가능하다. 기준 인원이 미달되면 지정차로 위반에 해당한다.



20250127-고속도로 이용2
고속도로 안내판에 경찰의 집중단속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또한 설 명절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7일부터 30일까지 잠깐이라도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이용하면 된다. 일반차로 이용차량은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면 되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정산소에서는 도착 요금소 정산기에 통행권을 삽입하면 된다. 하이패스 이용차량은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도착 요금소를 나갈 시 "통행요금 0원이 정상처리 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나오며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리시장 인근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초진 마쳐
  2. 대전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안전관리 '비상'…팬 운집에 할로윈 겹쳐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명칭 '실무원'→ '실무사'… "책임성·전문성 반영"
  4. 산학연협력 엑스포 29~31일 대구서… 지역대 ‘라이즈’ 성과 한자리에
  5.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1. [편집국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마지막 국정감사
  2. 사회안전 지키는 우수 교정공무원 44명 포상…교정의날 80년
  3.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학교, 대전생활과학고
  4. [춘하추동]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출발점, 기후변화 상황지도
  5. 대전 서남부권 특수학교 '서남학교' 교육부 중투심 통과

헤드라인 뉴스


대전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안전관리 `비상`…팬 운집에 할로윈 겹쳐

대전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안전관리 '비상'…팬 운집에 할로윈 겹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가을야구가 대전에서 펼쳐지는 날 기차와 고속·시외버스 이용해 대전을 오가는 발길이 전주보다 최대 2만6000여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한화의 대전 홈경기가 할로윈과 같은 시기에 개최되면서 경기 시작 전후와 은행동 지역에 인파가 밀집해 발생하는 사고 예방관리가 요구된다. 한국시리즈 엘지를 상대로 두 번의 패배를 당한 한화이글스가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연전 홈경기를 앞둔 가운데 경기 시작 전후의 안전관리가 화두가 되고 있다. 중도일보가 한화이글스 대전 홈경기가 개..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10월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예년에는 11월 말부터 12월 초쯤 붕어빵이 모습을 드러내지만, 올해는 때이른 추위에 일찌감치 골목 어귀에서 붕어빵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29일 대전 최저기온이 5도를 가리키는 등 날씨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지역 상권마다 등장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장사를 시작한 김 모(41) 씨는 "보통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 붕어빵 장사를 했지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개인 의견 전제로 보유세 인상 공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개인 의견 전제로 보유세 인상 공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부동산 보유세 인상을 두고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인상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진행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지난 기자 간담회 과정에서 (밝힌 것처럼)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보유세 인상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에서 윤종오 진보당 의원은 "우리나라 보유세 실효세율은 대체로 0.15% 이내 수준으로 OECD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국제 수준에 맞추려면 보유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