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전국
  • 수도권

이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승인 2025-01-22 16:1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간의 연휴 기간(1.25.~1.30.) 9개 반, 204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으로, 민생안정 및 비상진료와 방역, 재난안전 대응, 교통수송, 환경오염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의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 조사와 물가 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독감의 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의료분야에서는 6일간의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210개소) 및 약국(98개소)'를 순번을 지정해 운영하여 비상의료 대응체계 구축한다.



김경희 시장은 "설 연휴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 구축, 재난대응, 민생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최우선으로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따듯하고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8개 잔여공구 발주 요청… 건설업계 '예의주시'
  2. 세종시 '바로타',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편익 극대화
  3. 세종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반전의 역사 쓰고 마무리
  4. [사설] 지자체 재난관리기금이 의료공백 ‘쌈짓돈’인가
  5. '올해가 마지막' 지역대 글로컬대학30 향해 막판 스퍼트
  1. [사설] 지역 수출기업 '관세전쟁' 파고 대비를
  2. [2025 대전서부교육청] 박세권 교육장 "직원들 힘 합쳐야 일선 학교에 효과'"
  3. 점조직 중고거래 사기 활개 쳐 대전도 피해 급증…예방법은?
  4. [2025 대전서부교육청] 인성과 학력, 균형 잡힌 교육으로 미래 준비
  5. 대전고법원장 이원범·청주지법원장 조미연

헤드라인 뉴스


대전 `한강 효과` 손 놨나…제2 계룡문고 사태 우려

대전 '한강 효과' 손 놨나…제2 계룡문고 사태 우려

대전시가 올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따른 독서 문화 확산 등 이른바 '한강 효과'가 커지는 데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일각에선 이번 행정당국의 예산 삭감으로 지난해 경영난으로 폐업한 계룡문고와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일 대전시와 5개 구에 따르면, 올해 시는 지역서점 관련 지원으로 지역서점위원회 운영만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위원회의 운영비는 210만 원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약 1억..

흉물된 중구 메가시티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절차 산넘어 산
흉물된 중구 메가시티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절차 산넘어 산

대전 중구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메가시티 건물에 대한 재공사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지역 대표적인 장기 방치 건축물이 17년 만에 정비에 나서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나 건물 활용 방식을 두고 우려가 적지 않다. 새롭게 완성되는 건물을 두고 공공기관 유치 등 경제 활성화 견인을 오랜 기간 기대했지만, 사실상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데이터 센터 설립이 확정되면서 주민 반대 등의 난항이 전망된다. 4일 중구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메가시티 소유주 측이 신청한 '방송통신장비시설 및 업무..

[날씨] 6일까지 영하 14도 강추위…5일부터는 대설 예보
[날씨] 6일까지 영하 14도 강추위…5일부터는 대설 예보

대전·세종·충남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5일부터는 충청권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은 최대 15㎝가량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9~-4도, 최고 3~6도)보다 4~8도가량 낮겠다. 6일까지 아침 기온은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매우 낮아 춥겠고 강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낮 기온도 큰폭으로 떨어져 0도 내외로 낮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1도·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대전보건대학교 학위수여식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대전보건대학교 학위수여식

  •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용신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용신제

  • 한파에 춥지 않도록 한파에 춥지 않도록

  • 봄철 산불예방 ‘이상무’ 봄철 산불예방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