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피켓 시위에 앞서 성명서를 통해 "홍 의원이 최근 음주축사 논란으로 아산시의회의 권위와 명예가 훼손되고 아산시민에게 커다란 상처를 안겨준 씻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며 "이러한 문제를 일으킨 사태에 대해 민주당 시의원뿐만 아니라 나아가 강훈식 의원과 복기왕 의원도 공동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의장직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지만 사직서 수리를 위해 임시의회를 개최해야 하며, 다수당인 민주당에서는 하루속히 의회를 개회해 의장직 사직서 수리와 윤리위원회 회부 안건에 동의하라고 촉구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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