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해외봉사단원들이 캄보디아 초등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 학생 23명, 외국인 유학생 2명을 포함한 25명의 학생과 현지 통역 및 스태프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는 삼롱 통 초등학교, 벨테이 대학교, 리자드 IT업체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삼롱 통 초등학교에서는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와 K팝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했으며,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물을 설치해 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벨테이 대학교에서는 대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 및 기후 변화 문제 교육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간호학과 4학년 이지수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문제 해결 능력과 팀워크를 키울 수 있었으며 이 경험은 내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지난 하계 방학에 우즈베키스탄에서 교육 및 문화교류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13년째 해외 봉사를 통해 전 세계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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