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이 지난 16일 이병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업무보고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제공 |
이병호 사장은 "사람을 존중하는 경영문화를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불경기를 타파하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 업무효율성 증대, 비용절감 등 직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변화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변화의 시기는 기회의 시기이기도 하니 새로운 기술의 적극적인 수용과 AI 등의 급진적 발전으로 인해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식량·기후위기, 에너지·물 문제 등 시대적 문제 해결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수 단장은 이 날 업무보고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하여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청렴한 조직 확립과 업무 수행에 있어 언제나 안전을 염두에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424억원의 예산 집행을 통해 고객만족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포=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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