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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공간디자인대전은 '기획하라, 그리고 구현하라! 미래 디자이너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이야기로 감동을 전달하는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은 총 676개 작품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본선으로 선정된 10팀이 12월 24일에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최종 발표와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에서 'Loneliless : Ai와 현상학을 통한 무연고자 공공애도공간' 작품을 출품한 4학년 편다은 학생과 3학년 박상우, 이송현 학생이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 냈으며, 우수상(4학년 박정은, 임수정, 한현지), 특별상(4학년 최한정), 특선(4학년 김효정)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4학년 편다은 학생은 "다른 뛰어난 작품들과 경쟁하면서 실력을 더욱 늘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며 "함께해준 팀원들과 작품을 만드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장학금 400만 원의 지원과 함께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i Saloni에 참가를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가구리빙디자인학과(김정호, 김종서, 김건수, 김소현 교수)는 2005 KORFUN을 시작으로 2007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09프랑스파리 메종오브제, 2009일본 100% 디자인도쿄, 2010영국 런던 디자이너스블록, 2012스웨덴 스톡홀름 국제가구박람회, 2013프랑스 파리 디자인워크, 2015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 2017퀼른가구박람회, 2017스페인 발렌시아가국제가구박람회, 2018런던디자인페어, 2023런던디자인페어, 2019~2021공예트렌드페어 등 국내외 전시에 매년 참가했다.
2025년에는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에 초대되어 전시를 준비중에 있으며, 2021~2023지역사회연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공공디자인 분야로도 나서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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