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1일 무장현 관아와 읍성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번 점등식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차남준 부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무장현 관아와 읍성의 새로운 야간 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전북 고창군이 지난 11일 저녁 무장현 관아·읍성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점등과 함께 진행된 기념 촬영에서는 야간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워진 무장현 관아와 읍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전북 고창군 무장현 경관조명에 불이 들어온 모습./고창군 제공 |
점등식 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이 무장현 관아와 읍성 내부의 관아 건물과 관람로까지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유산 정비복원의 대표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무장현 관아와 읍성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고창읍성과 더불어 고창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새로이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무장현 관아와 읍성을 거점으로 주변의 고창 청보리밭 등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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