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육성사업단은 2024년도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 대학-고교 연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대 제공 |
이번 워크숍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사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디지털 치과기공 및 치과의료기기 융복합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도입된 치과기공 산업을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교수진과 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사업 참여 특성화 고등학교로 협약을 맺은 경북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의 교장과 부장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 장상문 지역산업연구소장은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치과산업 추진전략'을 주제로, 치과기공 산업의 지역적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효경 육성사업단장은 "우리 대학 치기공학과는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치과기공 산업에 발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고교와 대학, 산업체 간 협력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