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창업 런케이션 아이디어톤 개최<제공=남해군> |
이번 프로그램은 남해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창업 아이디어를 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내 집중적으로 작업해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뜻한다.
1박 2일 기숙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이디어톤은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첫째 날에는 IR 피칭과 아이디어 빌딩 등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팀별 아이디어 발표와 경연을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대회 당일에는 '남해를 피어오르게 하는 콘텐츠'를 주제로 한 창업가 특강도 열린다.
부산 영도에서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기획 중인 '키친파이브' 오재민 대표가 성공적인 창업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이디어톤 경진대회는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창생플랫폼 1층에서 열린다.
대회 및 특강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박진평 센터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창업 아이템 발굴이 관광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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