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지역 공공의료 선도

  • 전국
  • 공주시

공주의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지역 공공의료 선도

정태은 적정진료실장, 공공의료표준진료지침 유공포상

  • 승인 2024-12-12 11:0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의료원,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이 11일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평가는 전국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으로 경영 상태와 지역 주민 건강 증진 기여도를 포함한 4개 주요 영역(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공주의료원은 평가에서 80점 이상의 A등급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홍성의료원, 남원의료원과 함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주의료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와 양질의 의료 제공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내 필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주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한 성과로 평가 했다.



여기에 공주의료원 정태은 적정진료실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공공의료표준진료지침 유공포상도 함께 수상하며 공공의료 표준화와 질적 향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임수흠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의료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진료 환경 개선과 공익적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학교급식 갈등 풀릴까
  2. 대전·충남서 의대학생·의사 등 600여명 상경집회…"재발방지 거버넌스 구성을"
  3.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4. [2025 과학의 날] 국민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기술, 그 중심에 ETRI
  5. ‘한 지붕 두 가족’…국화아파트 통합 추진준비위 두 곳 경쟁
  1. 대전전파관리소 5월 28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
  2. "시간, 돈만 날려"…결혼정보업체 과대광고, 계약미이행에 눈물 쏟는 이용자들
  3. 관광만 집중한 충남도… 문화예술 뒷전? 올해 신규사업 0건
  4.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5. [월요논단]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지역 살리는 홈런 되길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올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리그를 나란히 휩쓸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의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전은 4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1·2위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따낸 대전은 6승 2무 2패로, 전체 프로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을 넘기며 K리그1 1위를 지켜냈다. 대전의 돌풍을 이끄는 핵심은 바로 '골잡이' 주민규다.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대전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키로 하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선 포장 주문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화 주문을 하고 찾아와 결재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를 방지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이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고충을 호소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4일부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포장 주문 서비스에도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부과하자 지역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포장 주문 서비스를 해지했다. 대전 서..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미 분양한 단지뿐 아니라 추진 중인 사업장도 주목받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대 300만 6319㎡ 규모에 주택 1만 7632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다. 이 지역은 이미 완판된 1단계(616만 7000㎡)와 사업이 예정된 3단계(309만㎡) 사이에 위치해 도안 신도시의 '중심'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2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