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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데이터 분석 저변 확대와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교육프로그램 대회다.
특히 스타터 과정을 선발하고 전문 멘토링과 과제 수행을 거쳐 랭커 선발 및 최종 발표대회(고등부 6개 팀, 대학부 13개 팀)에 이르기까지 2개월 동안 팀원들과 함께 협업하며 수행함으로써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와 정확도가 높은 모델을 구현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
올해에는 AI Hub의 해양 침적 쓰레기 이미지 데이터셋을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구축을 주제로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지난달 30일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최종 발표대회에서 위의 성과를 얻었다.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데이터 과학자 및 인공지능 전문가의 꿈을 키우는 데 있어 확신과 자신감을 얻는 큰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 분야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백정현 교사는 "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진행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양질의 데이터셋을 만들어 내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연구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김준태 교장은 "뛰어난 창의력과 연구 역량을 발휘하여 데이터과학자로서의 첫걸음을 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Be the Scientist of Scientist와 인공지능·정보교육을 융합한 충남과학고만의 특색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글로벌 미래 리더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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