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번째 열리는 '사랑나눔예술제'는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부평구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앞서 3일 열린 개막행사를 포함해, 미술·서예·사진 등의 작품 전시와 무용·국악·음악 등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작품 구매를 원하는 관람객은 행사 종료 후에 구매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예술제는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따뜻한 문화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이 작품을 관람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사랑나눔예술제 행사를 통해 판매한 전시작품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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