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도민체전 일정은 경상남도체육회 도민체전위원회와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2만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6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진주시의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와 체육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단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관람객들이 진주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경기장 개·보수, 상징물 선정, 추진기획단 구성 등을 진행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기장별 공·승인을 계획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