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및 관리현황 사전 점검<제공=진주시> |
이번 점검은 동절기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진주시는 지난해 완공된 도로관리 자재 창고에 제설기 5대, 모래살포기 18대, 염화칼슘 282t을 비축했다.
도로과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들은 제설 자재와 장비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동절기 자연재난 대비 기간으로 설정했다.
기상특보에 따른 시간대별, 지역별 대응 체제를 구축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겨울철 결빙이 예상되는 관내 16개 상습결빙구간과 주요 도로에 결빙 방지용 모래주머니를 배치한다.
또한, 결빙 시 염화칼슘을 선제적으로 살포해 사고 발생을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눈길 주행 시 감속 등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진주시는 동절기 재난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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