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 대책 수립

  • 전국
  • 강원

영월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 대책 수립

  • 승인 2024-11-04 10:25
  • 신문게재 2024-11-05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2 겨울철 대설 한파대비
영월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 대책 수립
영월군은 2024년 겨울철 대설·한파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 농·축수산시설 피해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 대응한다.

이번 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재난관리 13개 협업 분야에 대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한파 피해 대책은 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 농산물 피해, 동파 방지 등을 대비하며,한파 저감시설 운영, 한파 쉼터 정비, 한파 응급 대피소 지정, 24시간 개방 한파 쉼터를 운영하는 등 한파 대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이번 달부터 겨울철 강설 시 안전 운행 등 교통 혼잡 예방법, 농축산피해 예방법, 대설 한파주의보 등 기상특보 내용 재난 예·경보 시설과 스마트 마을 방송 송출을 통해 각 마을에 전파하며, 재난 문자 전광판과 영월군정 소식지 '살기좋은 영월'도 활용하여 홍보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신속한 정보 전파와 상황 공유를 위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재난 대응 준비를 할 것이다."라며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명소' 투어....4월 26일 열린다
  2.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3. K리그1 1·2위 맞대결…19일 대전하나시티즌vs김천 상무
  4. 세종 아파트값 1년 5개월만에 상승 전환…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 향후 상승 관측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백스윙 어깨 골반 회전! 당기서, 누르고, 돌려주세요
  1.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매각부지 활용안 찾는다
  2. 천안검찰, 2만5000원에 롤 계정판매 사기 혐의 '벌금 50만원' 구형
  3. 대전교통공사, 장애인의날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운행
  4. 책 읽기 좋은 날
  5. 세종충남대병원 서정호 교수, 학대예방경찰관 대상 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집권 시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집무실로 쓸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히 보수해 들어가고 최종적으로는 개헌을 전제로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차기 대통령 집무실 위치가 뜨거운 화두로 오른 가운데 그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으로 주목된다. 이 후보는 18일 오후 MBC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와 '만일 당선되면 대선 직후 대통령 집무를 어디로 시작할 것이냐'는 김경수 경선 후..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