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주시장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과 3위를 차지한 고창초등학교 소속 드론팀 '하랑'과 '피닉스./고창초등학교 제공 |
또한 고창초 '피닉스'팀은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는 드론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전주시가 처음 시작한 이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시열 고창초등학교 학생이 우승한 트로피를 들고 있다./고창초등학교 제공 |
고창초 관계자는 "열악한 경기장과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감독, 학부모들의 지지가 우승의 큰 힘이 됐다"며 "고창에도 제대로 된 드론축구장이 마련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드론 축구 열풍이 고창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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