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대공원 만남의광장 버스킹 공연장에서 단체 기타합주가 한창이다./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행사는 공단 공원처 어린이대공원사업소가 기획을 맡고 부산진구청과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시문인협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했다.
17일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 일원 등지에서 부산진구민 등 3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 걷기와 코스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10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만남의 광장 버스킹 공연장에서 힐링 가을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공원 관리사무실 앞에서 가을숲속 힐링 도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어린이대공원 관리사무실 앞에서 젤아이스팩을 새활용해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하는 공원에서 Green-Play 환경체험을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체험할 수 있다.
2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에는 어린이대공원 관리사무실 앞에서 미니정원을 만들 수 있는 치유원예 체험프로그램 '모노 테라피 정원'이 열린다. 온라인과 현장 접수로 선착순 4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1일간은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 일원에서 편백나무 숲속의 작은 시화전이 열린다. 부산시문인협회와 협력해 시화 전시 1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도심 공원인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오셔서 온가족 모두 좋은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라며 행복충전소로 도약하는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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