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가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구례군 제공 |
22일 구례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3조 10명)이 농장에 직접 방문해 과수 전정가지 및 콩대, 고춧대, 옥수수 대 등 밭작물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산림 연접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신청을 한 농가는 농장 내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하여야 하며 영농 부산물을 필지 내에 일정 간격으로 사전에 모아두어야 파쇄 및 수거 작업이 용이하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들이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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