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 JOB 페스티벌'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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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JOB 페스티벌' 벡스코서 개최

24일 200여개 기업 참여

  • 승인 2024-10-21 13:41
  • 신문게재 2024-10-22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 홍보물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 안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인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와 지역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이 함께 기획했다.

행사는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는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면접, 채용 상담 등이 이뤄진다.



특별관으로는 부산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 자사를 홍보하는 부산은행관이 준비됐다.

홍보관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한다.

또 면접 준비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특강과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 원,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박람회 당일 2회 이상 면접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면접지원금 2만 원을 지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박람회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잡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부터 장노년분들까지 전 세대가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으시길 기원하고 응원한다"며 "우리시는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로써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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