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 안내물./부산시 제공 |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인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와 지역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이 함께 기획했다.
행사는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는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면접, 채용 상담 등이 이뤄진다.
특별관으로는 부산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 자사를 홍보하는 부산은행관이 준비됐다.
홍보관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한다.
또 면접 준비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특강과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 원,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박람회 당일 2회 이상 면접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면접지원금 2만 원을 지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박람회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잡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부터 장노년분들까지 전 세대가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으시길 기원하고 응원한다"며 "우리시는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로써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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