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14회 임시회 개회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의회, 제114회 임시회 개회

집행부의 신중한 재정운영 당부

  • 승인 2024-10-21 08:1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제114회 임시회 개회식 2
임시회 개회식 모습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10월 18일 제1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6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3건, 동의안 14건, 의견청취안 2건, 관리계획안 1건, 건의안 4건, 기타 4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최연숙 의원의 '송산 산폐장, 이대로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됩니다'외 3건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제114회 임시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마지막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의 시의회 의정운영공통경비 및 의회운영업무추진비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조례안 1건, 총무위원회의 시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 대학생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레안, 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6건이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의 시 로컬푸드 및 직거래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3건 총 10건이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해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올해 국세와 지방세 등의 감소로 시의 재정 상황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집행부의 신중한 재정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이어 서 의장은 "시의회는 제2서해대교 건설을 재추진 할 수 있도록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탄소중립·녹색성장과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영훈 의장은 "오늘부터 10월 23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114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건의 조례 제·개정 및 일반안건과 의원 발의 1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하는 만큼 집행부는 회기 중 진정성 있는 보고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답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14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후 11월 25일부터 제115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4년도 시정질문 등 다양한 안건들이 예정돼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