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갑 서예가가 지난 17일 전북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의 서예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작품명은 '대인포의'다. 이는 인을 머리에 이고, 의를 품에 안다는 뜻으로, 어진 마음을 항상 생각하며, 의로움을 가슴에 품고 생활하라는 의미로 후배 공직자들이 새겨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정병갑 서예가는 지난 제4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특선 수상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에 올랐다.
정병갑 서예가가 지난 17일 전북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의 서예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기증식에서 정병갑 서예가는 "마음의 고향인 성내면에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국제 서법 예술 연합 호남지회 회원, 전북 초대작가회원, 학정 연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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