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야간경관./고창군 제공 |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의 랜드마크 '고창읍성'은 전체 성곽 둘레 1684m를 포함, 관아건물 9동에 전체 596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성곽 내·외부를 비추는 방식으로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조명으로 색다른 조선의 건축미와 조형미를 맛볼 수 있다.
고창읍성 내 맹종죽림 아트쇼 야간경관./고창군 제공 |
맹종 죽림 아트쇼는 읍성 안쪽 울창한 대나무숲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창의 계절과 날씨 정보를 통해 연출된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산 내음과 신비한 소리, 알록달록 레이저쇼가 더해진 대나무숲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고창군 흥덕 제하사거리 세계유산도시 조형물 야간경관./고창군 제공 |
고창읍 노동저수지 수상데크길 야간경관./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자랑인 읍성과 군민들의 생활 공간이 환하게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고창만의 특별한 밤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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