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충남 15개 시·군 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공연과 체험관 운영,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군은 홍보부스를 만들어 칠갑산과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 관광명소와 함께 청양 구기자, 맥문동 등 대표 농·특산품을 소개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칠갑타워, 스카이워크 등)를 중심으로 미래 청양 관광의 비전을 제시하며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방문객을 위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식전 행사에서 관광캐릭터 '청양이'의 공연을 열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양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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