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고 김시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합기도 금메달 획득

  • 전국
  • 부여군

부여여고 김시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합기도 금메달 획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

  • 승인 2024-10-16 10:31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KakaoTalk_20241015_221417828_02
부여여고 1학년 김시연 학생<사진 오른쪽>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합기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 부여군 위상을 드높였다. 양산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시연은 여자 18세 이하부 호신술 1종목에 출전했다.

첫 경기에서 김시연은 인천과 강원도 대표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김시연은 광주광역시 대표와 맞붙었으며, 경기 중 기량을 뽐내며 4대1의 점수로 상대를 압도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시연은 첫 전국 대회 출전에서 당당히 우승자로 등극하게 되었다.

김시연 학생은 대회를 마친 후 소감에서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연의 금메달 소식은 학교와 지역 사회에 큰 자랑거리가 되었으며, 그녀의 성취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시연 선수를 지도한 노천종 지도자는 "선수와 지도자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대회에서 부여 지역 합기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부여군의 합기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연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부여 지역 체육계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김시연의 뒤를 이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체육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2.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4.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5.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 활동 공유회
  5.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