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임달희 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송영월 의원을 비롯해 쌍신산업단지 미보상 토지주, 공주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6년간 이어진 보상 지연에 따른 토지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주시 관계자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쌍신산업단지 미보상 토지주들은 보상 지연에 따른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향후 제척시 문제점과 감정평가액 변동에 따른 불이익, 사업시행사의 소통 부족 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임달희 의장은 "쌍신산업단지 토지 보상문제로 오랜 시간 토지주 여러분들이 겪어오신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관련부서에서는 미보상 토지주들의 고충에 대해 귀 기울여 주시고, 사업시행자와의 소통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달희 의장은 10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제255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 방문을 통해 미보상 토지주들의 의견을 사업시행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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