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래 부안군의 의장이 최근 제355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임(위원장 이현기, 부위원장 김원진)의 건을 포함해 '부안군 지능 정보화 조례안' 등 20여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한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벼 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1일 고압송전선로 설치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최근 풍요로워야 할 추수의 계절에 쌀값 하락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부안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살피고, 지속적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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