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
8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부안군 미래 100년 발전을 향한 대도약'이라는 기치 아래,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안군의 발전 방향 모색하며 군민 체감도가 높은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 앞서 25개 관·과·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76건(신규 시책 115건, 국가 예산 61건)의 사업이 발굴되었으며, 소관 부서 국장님들의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60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날 2차 대면 평가에서는 신규시책 및 국가 예산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민생 정책과 미래 성장 동력 사업 등 20여 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됐다.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안군은 오는 15일 부안군수 주재로 최종 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위원과 전북연구원을 평가위원으로 모시고 심도 있게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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