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축제 홍보물 |
당진시는 10월 12일 '제9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를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책 속 세상, 소리와 글로 연결되다!'라는 부제로 '나는 진정한 열 살' 저자와 현직 교사가 함께하는'초등학생 우리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북토크, 연극을 보는듯한 입체낭독공연, 어린이 독후감상화 대회, 어린이·청소년 독후감대회, 시 낭송&독서 말하기대회, 독서OX퀴즈, 볼풀에서 보물찾기,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의 전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집에서 잠자는 책을 행사 당일 가져오면 시민들이 서로 교환해 갈 수 있는 '좋은책 교환장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듣고 말하고 써보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한 만큼 당진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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