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전민규, 최철호, 조선호, 한동훈, 이수범 (용인소방서 제공) |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펌뷸런스 TEAM-CPR 경연대회'는 펌뷸런스 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 제공과 팀워크 훈련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대회다.
경기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펌뷸런스 대원들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회 분야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2팀과 현장지휘, 흉부압박, 기도확보, 심장충격기 사용 등 선보였다.
이수범 대원은 "뛰어난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경험으로 실제 현장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안기승 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노력해 준 대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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