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조사 중간 보고회

효율적인 부발역 환승센터 구축방안 마련

이천시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6일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년 말까지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발역 인근 현황 분석, 교통 수요 예측, 부지와 규모 선정 등을 중점적으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수요를 제출하게 된다.

자문위원인 남지현 박사(경기연구원 소속)는 "다양한 노선의 결절점이 될 부발역은 경기 동부의 교통 요지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있다"며, "경기도 내 다른 환승센터의 실질적인 운영과 이용 현황을 검토하여 현실적인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내용과 자문위원의 의견을 검토하여 효율적인 부발역 환승센터 구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