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정화활동 참석자 모습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9월 24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현대제철·당진시·평택해양경찰서·당진수협·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장고항 어촌계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방조제 주변에 버려진 폐기물·스티로폼·일회용품 등과 같은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닷가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과 지역민들이 한마음으로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과 오염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진제철소는 2010년부터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건강한 해양 환경 만들기를 위해 활동에 참여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호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해양 환경 정화 행사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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