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 비주얼
  • 포토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1970년대부터 이어진 추석명절의 모습

  • 승인 2024-09-16 09:09
  • 수정 2024-09-16 12:21
  • 이성희 기자이성희 기자
20040924-터미널귀성인파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둔 2004년 9월 24일 대전 동부터미널 승차장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많은 귀성객들이 차량에 오르고 있다.중도일보 DB
대한민국의 4대 명절에는 설날, 한식, 단오, 추석이 있다. 그중 추석은 중추절, 가위, 한가위라고도 하는데 전통적으로 한민족에게 있어 가장 큰 명절이다. 추석 즈음 대부분의 곡식이나 과일이 익지 않은 상태인데 추수를 하기 전 농사의 주요 고비를 넘겼음을 기뻐하고 미리 곡식을 걷어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 추석의 본 의미이다.

추석절 간소히 보내기 캠페인 _1976--_2
1976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국부인회 충남도지부 관계자들이 명절 간소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찰칵 제공
어느 정도 힘든 농사일도 다 끝났고 이제 추수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해도 넉넉하고 풍성하게 신선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니 그만큼 추석은 좋은 날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대전시청 청탁 금지, 추석절 문구_1981--_0
1981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시에서 내건 청탁 금지 안내문. 대전찰칵 제공


이렇듯 지금이 농민들의 마음에도 한결 여유가 생기는 시기인데 추석을 전후해 가을태풍이 한 두 번씩 한반도를 급습해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적도 여러 번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1959년의 사라, 2003년의 매미가 있었다. 올해는 태풍 대신 추석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린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재일동포 추석 성묘단 환영 _1976--_1
1976년 재일동포 추석 성묘단이 대전을 방문한 모습. 대전찰칵 제공
거기에 더해 의료대란 속에 맞이하게 되는 추석 명절로 기록되고 기억될 수 있어 마음 한 켠엔 아쉬움이 남기도 하다.

추석 물가 동향 점검_1996-09-18_19
1996년 홍선기 전 대전시장(사진 가운데)이 추석 물가 동향 점검에 나선 모습. 홍 전 시장 오른쪽으로 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인 박성효 전 시장의 젊은 모습이 눈에 뛴다. 대전찰칵 제공


100916-추석앞두고 다문화가족   한복입고 다도배워2
추석을 앞둔 2010년 9월 16일 대전 중구 무수천하마을 유회당에서 다문화 가족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중도일보 DB
모처럼 만난 가족, 친지들과 여유와 풍요로움만 가득한 추석명절이 되길 기원하며 70년대부터 이어진 추석명절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2.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3.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4. 인미동 "대전·충남행정통합, 시민과 함께 답 찾아가야"
  5. 세종시 사격팀 맹위…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싹쓸이
  1. 천안 K-컬처박람회, 주말 맞아 '가족·한류 맞춤형' 콘텐츠 쏟아진다
  2. 중기중앙회, '옐로우 플리마켓' 참여 소기업·소상공인 모집
  3. 천안시, 가을맞이 태학산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4. 한기대 산학협력단, 'Best of CHAMP+'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5. 천안시, 제6기 주거복지위원 위촉…취약계층 주거안정 대책 논의

헤드라인 뉴스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