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 비주얼
  • 포토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 승인 2024-09-14 09:43
  • 이성희 기자이성희 기자
20240914-고속도로 이용 정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평상시와 똑같이 이용하면 된다.
추석 연휴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3500만대에 달하는 귀성·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591만대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설과 작년 추석보다 많은 양이다.

20230928-버스전용차로시행 및 고속도로 무료
버스전용차로는 한남대교 남단부터 신탄진까지 양방향 적용되며 14일부터 19일 새벽 1시까지 계속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다. 버스전용차로는 한남대교 남단부터 신탄진까지 양방향 적용되며 14일부터 19일 새벽 1시까지 계속된다. 이용불가차량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경우 단속카메라를 비롯해, 블랙박스, 스마트폰 등으로 시민신고가 들어갈 수 있으니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20240914-고속도로 이용 정보2
평상시와 똑같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통행료 면제대상은 나흘간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해당된다. 14일 자정 이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15일 이후 진출한 차량과 18일 자정 전에 진입해 19일로 날이 바뀐 뒤 진출한 경우도 통행료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



20240914-고속도로 이용 정보1
고속도로 전광판에 집중 단속에 대한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교통량이 많아짐에 따라 순찰차, 경찰 헬기, 드론을 이용한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도 이뤄지니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가 필요할 때이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